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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장 기록

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임장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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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신길뉴타운

앨리스허의 부자되는 임장습관 2기의 두번째 임장동선은 신길뉴타운 

신풍역 1번출구에서 시작하여 (신길우성 - 이편한아델포레 - 신대방우성 - 래미안에스티움 - 보라매SK뷰 - 신길파크자이 - 힐스테이트클래시안 - 래미안프레비뉴 - 신길센트럴자이 - 남서울아파트 - 신길센트럴아이파크)

신길뉴타운
 

이번 동선안의 아파트들은 7호선 신풍역과 7호선,신림선 보라매역에서 모두 10분이내에 위치한 아파트로 입지가 좋았다. 그리고 25년에는 신안산선까지 개통이 될 예정이라 입지는 너무 좋아 보였다.​​

 

처음 와본 신풍역! 신길동은 처음이다...

예전의 신길동의 모습을 모르기 때문에 나에겐 지금의 모습이 신길동의 모습이다.

언덕위로 대단지 아파트들이 들어서 있고 모두 얼마 안 된 신축이라 쾌적해보인다.

7호선 신풍역, 7호선 신림선 보라매역에서도 가깝고 '살기 좋네~' 이게 내가 느낀 신길동이다.

하지만 아직 개발이 남아 있는 남서울아파트와 신미아파트, 태양빌라,백조빌라를 보며 신길동을 생각하면 이게 예전의 모습과 비슷하려나???

여하튼 비 그친 장마철이라 서늘해진 덕분에 힘들지 않게 신길뉴타운을 둘러 볼 수 있었다.

신풍역 1번출구로 나와 오른쪽의 요런 골목을 지나면 신길 우성2차가 보인다.
신길 우성2차
우성2차 1986년 725세대 (시세 : 84㎡ 10억5000)
우창 1983년 214세대

정문입구에 경축~!! 재건축정비사업 7월 13일 소유자 전체회의 열린다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뭔가 뜨거운 열기로 활기가 막 타오를것 같은 느낌~~ ^^

 

신길우성2차는 우창과 함께 통합재건축을 한다고 한다.

용적률도 비슷하고 또 마치 두 아파트가 하나의 단지마냥 딱 붙어 있어서 통합해서 개발해야 모양도 예쁘게 나올것 같다~ ^^

수년후 우성/우창이 아닌 푸르지오 써밋으로 만나볼 수 있을 곳...  

25년 신안산선이 개통이 되면 7호선과 함께 더블 역세권으로 서울의 주요 업무지역을 지하쳘 몇정거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입지. 

또 바로 옆에 대길초가 있어 초품아가 될 곳.... 

 

우성2차와 영신고등학교, 우성3차 사잇길 신길벚꽃거리! 봄에 벚꽃이 가득피면 진짜 예쁠 것 같다.

신길 래미안에스티움
신길래미안에스티움
2017년 준공. 1722세대. 시세 84㎡14.4억

신풍역 6번출구에 위치한 역세권아파트로 신길뉴타운의 대장아파트

단지내에 경사가 있다. 계단으로 2번인가 3번을 올라가야 젤 윗쪽 동까지 올라간것 같다...

 

래미안에스티움 북문으로 나오면 길건너 래미안의 나머지 3개동과 신길중이 있다.

중학교는 품고 있지만 초등학교가 좀 멀어 살짝 아쉬움이 남는 아파트였다....​​

도보로 신풍역, 보라매역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보라매 sk뷰

 

보라매 sk뷰
2020년 준공 1546세대 실거래가 84㎡ 14.1억

임장 갔을 때 단지안에 아이들이 유난히도 많이 띄었던 아파트다.

초품아라 그런가? 초.중등 가깝고 보라매역도 가까운 대단지 신축 아파트다.​​ 맘에 들어~~~ ^^

신길파크자이

 

신길파크자이
2020년 641세대 실거래가 84㎡ 13.7억

주변 다른 아파트보다는 작은 단지지만 중앙에 가든이 예쁘게 꾸며져 있다. 중앙정원이 참 맘에 들었다.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2020년 1476세대 실거래가 84㎡ 14.7억

 

힐스테이트 클래시안 101동쪽으로 오니 이주. 곧 개발을 앞군 남서울 아파트가 보인다.​

신길 남서울아파트

재개발을 기다리는 신길10구역 남서울아파트.

7호선 신풍역 바로앞에 위치해 있고 평지라 입지가 참 좋음에도 불구하고 아파트와 아파트상가가 함께 개발을 하면서 갈등이 있어 신길뉴타운에서 마지막까지 개발되지 못하고 남아 있었다고 한다.

6월30일 가보았을때 단지 주변을 모두 천막으로 가려 놓았고 주거, 상가 모두 이주는 끝난 것 같았다.

이제 곧 철거도 하겠지....

건물이 비워져 있어서 그런지 더더욱 음산하고 흉물스럽다.

여의도에서도 50년차 아파트도 보고 왔지만 사람의 손길이 있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의 차이일까??

아님 주변에 이미 높이 솟은 새아파트와의 차이 때문일까?? 무섭네~~

2018년 4월 대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되었고 신길 푸르지오 써밋으로 새로 태어날 예정이다.

 

신미아파트
1981년 준공. 130세대. 재건축 예정!

 

신길 13구역 신미아파트, 백조빌라, 태양빌라가 함께 묶여 개발 될 예정이라고 한다.

신풍역 4번출구 골목 안쪽에 위치해 있어서 조용하다.

왠지 영화에서나 나올 것 같은 오래된 4동짜리 소규모 아파트다. 

첫인상이 좀 음산하고 적적한 느낌이였다.

오래된 아파트 옆 오래된 슈퍼 앞에 앉아 계셨던 어르신들의 모습도 영화에서나 본 것 같은 모습이다~

왠지... 정겹기도 하면서 또 우울하기도 한 모습이 동시에 보이는듯 했다... 

7호선 신풍역에서도 가깝고 25년는 신안산선 개통까지 예정되어 있는 곧 더블역세권이 될 곳! 

평지에 초,중,고가 모두 가까이 위치해 있다.

신미아파트는 아직 입주민들이 거주를 하고 있었다. 앞으로 이주, 철거까지 시간이 꽤 걸릴 것 같다.

2022년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이 되었고 최고 35층 587세대로 바뀔 예정이라고 한다.

 

대영초등학교

 

대영초뿐만 아니라 옆으로 대영 중,고등학교도 함께 위치해 있다.

지나오고 보니 이제 곧 역사속으로 사라져 다시 보지 못할 곳인데  재개발을 앞둔 곳의 사진을 더 많이 찍어 놓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이미 높은 아파트들로 새롭게 바뀐 곳과 아직 개발을 앞둔 오랜 아파트들을 보면서 이렇게 또 도시가... 세대가... 시대가 바뀌고 있구나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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